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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벨기에

벨기에 이야기 ⑥ 브뤼헤(Brugge) 시내 골목 골목 구경하기 36박37일 유럽일지 골목 구석구석을 걸어서 누빌 수 있었던 브뤼헤. 아침 잠 없이 오전 일찍부터 일어나 브뤼셀 북역에서 표를 끊어 겐트를 들렀다가, 점심 쯤 넘어간 브뤼헤! 요긴 뭔가 조금 더 정돈된 소도시 느낌이었다. 벨기에는 이렇게 작은 도시하나하나 보고 구경하는것 만으로도 참 좋은 곳 ^^ 역에 내려서 일단 중심으로 걸어나간다. 쭉쭉쭉. ㅋㅋㅋㅋ 뭔가 자꾸 유럽 남성옷 디피 되어 있는거 보면 "아 딱, 내 스탈인데!" 싶고. 유러피안들 러블리 하고. 이럴 때 짧은 영어가 한스러울 뿐이고 ㅋㅋㅋㅋ 영국, 벨기에 까지만 해도 진짜 눈호강 하고 다녔는데. 셀카 찍으며. 구경하며 걷다보니 조기가 벨포트인가보다. 역시 또 정복하러 고고. 브뤼헤의 중심! 그리고, 그 중심을 내려다보러 벨포트 정복! 허벅지가.. 더보기
벨기에 이야기 ⑤ 브뤼셀역에서 겐트(Ghent) 넘어가기! 36박37일 유럽일지 전날 분홍코끼리에서 신나게 놀았지만 늙어서 그런가? 아침부터 일찍이 눈이 떠진다용.. 우헤헤 (근데 늙음보다, 원래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여행 가면 딱 일어난 시간부터 12시간 활동하면 넉다운 되는 생체리듬) 다른 한국인들은 동행구해서 브뤼셀에서 겐트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씩씩한 나는 혼자서 브뤼셀 북역 가서 겐트행 표를 끊고(북역.. 티케팅 하고 게이트 찾는게 쫌 힘들었음. 몇번을 물어서.. 나 여기서 타면 겐트 갈 수 있냐고 하악..) 가는 내내 초 긴장 하면서 +_+ 겐트로 고고싱!! 40분 정도. 열차 타니 겐트 도착! 꺄! 조아!! 나무 멋져! 진짜 조용한 시골 마을 느낌. 신난다. 이런 마을 너무 좋다. 여행하면 걸어서 둘레둘레 골목 구석구석 보는걸 좋아하는 .. 더보기
벨기에 이야기 ④ 분홍코끼리 맥주 델리리움 DELIRIUM 36박37일 유럽일지 내친구의집은어디인가를 보면서 아 기네스북에 등재됐다는. 3100여가지의 맥주를 판매해서.. 델리리움은 꼭 가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었다. ㅋ 그렇게 나는 분홍코끼리가 될 준비를 하고 델리리움으로! 그랑쁠라스광장이랑 굉장히 가깝다. ㅋ 구글맵으로 휙휙 돌려서! 요렇게 분홍코끼리를 찾아냈다. 분홍코끼리맥주라 불리는건.. 이 맥주를 마시면 분홍코끼리가 되어서 술집을 나오게 된다고... 분홍코끼리맥주인 이유? 사람이 엄청 많다. 여기선 목소리 큰 사람이 장땡이다. 어정쩡하게 주문 못하고 있으면 평생 맥주를 못먹을 수도. 돈과 손을 내밀어서 원하는 맥주를 요청!! 분홍코끼리 컵받침부터 인형까지. 뭔가 탐나다! 조금만 시간 지나면 잔도 부족하고 컵받침도 분홍코끼리 모양은 사라짐 ㅜ ㅜ 사람이 진짜.. 더보기
벨기에 이야기 ③그랑쁠라스(그랜드 플레이스, Grand Place) 36박37일 유럽일지 배를 든든히 채웠으니. 벨기에의 중심! 그랑쁠라스! 그랜드플라이스!! 와 진짜 이 안에 들어가자 마자 소리 지름 너무 예쁨 어쩜 이럴 수 있지 바닥으로 조명이 비춰지고 위로는 석양이 그리고 내친구의집은어디인가에서 줄리엔인가... 걔네 집 가면서 중앙에서 뱅글뱅글 셀카봉으로 돌았던 그 느낌 그대로!! 진짜 죽음.. 난 아직도 이곳의 노을을 잊지 못함 그리고 오전에 석양도 잊지 못함 벨기에는 이토록 아름다운 곳이었음 사진 보정하면 이 느낌을 살릴 수 없어 그대로 아이폰 카메라로 찍은 느낌 그대로 너무 예뻐서 몇장을 찍었는지 모르겠다. 엄청난 노을을 보고 분홍코끼리 맥주를 마시고 진짜 분홍코끼리가 된 나는.... 다시 광장을 찾게 된다. ㅋㅋㅋㅋㅋ 노을이 사라지니 또 다른 색으로 변한 광.. 더보기
벨기에 이야기 ②로얄 휴버트 갤러리 근처에서 홍합과 스텔라 36박37일 유럽일지 로얄 휴버트 갤러리 GALERIES ROYALES StHUBERT 슬립웰유스호스텔에 짐풀고 숙소에 있던 한국인 동생과 저녁 먹으러 가자고 이야기 맞춰서 중심가로 이동 고고 로얄 휴버트 갤러리.. 이때까지만 해도 우린 여기가 유명한데인줄 몰랐고. 저 사진 오른쪽 하겐다즈가 유명한 곳인지도 지금 알았고 ㅋㅋ 이 근처에 레온이라는 유명한 홍합집이 있다는거 그것도 몰랐고. 난......벨기에 하면.... 분홍코끼리 맥주랑 스텔라, 호가든, 레페만 있는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ㅋㅋㅋ 맥주사랑 ㅋㅋ 그렇게 그냥. 스텔라 아르투아가 크게 적힌 멋진 건물 앞에 홍합 그림 있길래 들어갔을 뿐이고. 근데 여기가 그렇게 맛있었을 뿐이고. 그랑쁠라스에서 만난 한국인들이 레온 갔.. 더보기
36박37일 유럽일지| 2박 3일 벨기에 이야기 ①유로스타 이용하기 자자. 이제 영국을 떠납니다. 유로스타 타고 벨기에! 고고 ㅋㅋㅋㅋ 이때까지만해도 신한은행제휴 유심카드를 믿을 수 없어서. 언제 끊길까 솔직히 두려웠었음. ( 런던에선 무지 잘 터짐. 그러나 국가 이동하면 또 모르니깐!!) 그래서 막 이렇게 목적지까지 캡쳐 했었는데. 결론은 굳이~ 이럴 필요 없을 정도로 신한은행제휴 유심은 대박임 대박!! 엄청 잘 터지고 안터진다는 나라 가더라도 안터지는 곳이 없음. 에어비앤비로 빌렸던 숙소에서 나서면서 찰칵! 집 사진이 없네 앤드류 집이었는데. 원룸! >,.< 캐리어 예쁘네! 닷드랍스 캐리어! 29인치. 요때만해도 가벼웠다. 저 목베개는 바르셀로나공항에서 잃어버림 ㅋㅋㅋ 유로스타 출국심사 깐깐하다고. 일찍 도착했는데. ㅋㅋ 들어가기 전에 카페에서 아침 먹기! 샐러드 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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