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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맛집

제주 카덴 교래리 우동카덴 정호영 쉐프 제주 식당(일요일 방문, 대기 1시간) 테이블링 예약 꿀팁 오픈시간에 바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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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귀는당나귀귀 보다가 #정호영쉐프 제주도에 식당 차린거 보고 #우동카덴 가보고 싶단 생각!

사실 #송훈랜드 보고는 별로 가고 싶단 생각 안들었는데 우동은 홍대 #카덴 까진 안갈거 같고 ㅋㅋ 멀어서 제주 간김에 가자 했는데 웨이팅 웬열... 교래리 근처에서 밥 안먹는데 굳이 거기까지 가서 또 웨이팅 하면서 하루 다 날려야 하는 일정이라면 생각해보시길!

#테이블링 예약을 받는 곳인데

연돈은 전날 예약을 하는 시스템이면 우동카덴은 원격줄서기를 이용! 여기서 원격줄서기란 어플로 미리 줄서고 꼭 현장 도착해서 패드에 있는 매일 변경 되는 대기확인번호 6자리를 폰에 입력해야 예약이 마무리 되는 시스템! 현장 도착이 안되면 원격줄서기를 해도 남은 앞팀 확인이 불가하여 순서가 지나갔는지 알 수가 없다..

그러니깐 우선 오전 10시30분에 오픈 할때 테이블링앱에서 원격줄서기를 하고!

10:31분에 했는데도 대기번호 43번..

동생이 30분에 하고 있었는데 30번대 였는데 에러 나서 내 폰 켜서 접속 하니 그새 열명이 주루룩

근데 알고 보니 현장에서 오전 10시부터 패드에 예약대기를 걸 수 있어서 거기서 미리 대기걸어 두는거 때문에 테이블링은 이렇게 오픈때 해도 순서가 뒷번호.. 결국 아침 열시부터 그냥 내립다 줄서면 열시반에 들어갈 수 있나봄 ㅎㅎ

암튼... 테이블링 돌리고 나서 호텔에서 카덴으로 출발!

이렇게 출발하면서 앞팀 쭉 빠질까봐 다른 폰으로도 대기 걸어뒀는데 결국 10:31분에 한게 도착하니 가장 빠른 순서 ㅎㅎ 도착 해서 코드번호 누르니 대기 순서 뜨는데 24번째 ㅋㅋㅋㅋㅋ 약 50분 지났는데 ㅋㅋㅋㅋㅋ 20명 빠짐?!! ㅋㅋㅋㅋ 테이블링 하고 나서 카덴까지 오는데 50분 그리고 현장 와서 대기 1시간 하니 들어갈 수 있었음....😳😳 ㅎㅎㅎㅎㅎ

도착해서 코드번호 확인 하려 하니

대기팀 ㅋㅋㅋㅋㅋ 오는 내 50명 늘어난거 보소

저기 하트 있는데 보면 코드번호 저거를 폰에 입력해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원격 줄서기가 끝!

김혜자 ㅎㅎ

그리고......

열두시쯤? 점심 마감 ㅋㅋㅋㅋㅋ

예약도 못함 ㅋㅋㅋㅋ 와 이정도인가요

진짜 제주도에서 홍대카덴이 엄청나다

점점 여기 먹으러 가자한 내 자신이 두려워짐

한시간 밖에서 웨이팅 하며 지쳐가는 동생과 조카..😳

겨우 우리 순서가 되어 입장


메뉴는 왜 이렇게 많아


한테이블 음식 서빙 다 끝나면 다른 테이블 나가는 시스템, 주문 후 20분이 되어서야 음식이 나오니

웨이팅 만큼이나 음식 대기도 참고 기다려야....

마끼 1피스

찍어먹는거 없이 달랑 이거 하나 ㅎ

뭔가 말라 보이고 맛없어 보이는건 뭐 때문이죠

선뜻 아무도 손을 못대고 맛 표현도 아무도 없었던

패스 ㅎ

어묵과 계란이 들어간 붓가케

레몬을 짜서 먹으라고

냉우동은 아니고 차가운 우동에 쯔유를 비벼먹는 스탈

국물이 아니라 비빔 스탈

면이 찰지는게 아주 쫜득

합격! 쫀득쫀득 어묵도 쫀득

따뜻한 우동

저 야채튀김 어쩔 대박 맛나서 사이드 하나 더 추가요

온우동은 차가운면에 비해 찰짐이 덜함

왜일까 온우동도 냉우동 만큼 차가운 물에 많이 행궈준다면 같이 찰질텐데 홍대카덴도 이렇게 안찰질까? 비교 해보고 싶다... 온우동 원래 이렇게 면이 휴게소우동면 처럼 흐물 거리는게 맞나요? 냉우동면이랑 너무 찰짐이 차이나서 당황😳 냉우동 추천하는 이유를 알겠다!

대신 카키아게가 맛났으니👏

그래서 하나 더!

카키아게는 양파가 아주 달달하니 맛나는데

맛있다고 튀김 처묵 했다가 종일 또 소화 안되어 힘들

ㅜㅜ 디톡스 막판에 아주 밀가루에 기름에 난리네

이건 오징어튀김이 들어간

이까텐붓카게✌️

그리고 새우튀김

바삭

새우튀김 말고도 버섯 고구마 고추

다양하게 있어서 좋았다

식감 좋고 갓 튀겨서 맛났어!

배가 고픈 나머지 다들 한시간 웨이팅 잊고

잘 먹었다.. 이정도는 참을 수 있다며^^

근데 카레라이스는 진짜 비추... ㅎ 그냥 평범

뭐지 싶은 ㅎㅎㅎㅎㅎㅎㅎㅎ 우동집에 쌩뚱 맞게 있어서 진짜 맛있었어 있는가 연돈의 카레 느낌일까 해서 시켰다가 당황

어디서든 맛볼 수 있는 카레맛:)

결론은 냉우동과 튀김을 집중공략!

테이블링으로 예약하고도 2시간은 웨이팅 해야 들어갈 수 있다!(넉넉잡아 1시간 30분 정도 안에만 현장 와서 코드 확인 하면 20-30분 안에 들어갈거 같음, 물론 나는 주말이었다는 함정! 평일에 안바쁘고 사람 적다면 빠르게 사람들이 빠질 수도 있으니 테이블링은 대기 인원 보고 눈치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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