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몰래물밥상은
내가 진짜 작년부터 가려고 네이버지도에 저장 해놓은 맛집!
내가 넘 좋아하는 조림 전문이었는데, 혼자라도 가서 중자 먹으려 했는데^^
북원소녀들이 함꼐 해줬다.
그냥 내가 가자면 믿고 따라와주는 칭구들!
소녀시대 써니가
한번 먹고, 다음주에 또 다시 제주 와서 두번 먹었다는 사장님의 인증..
난 써니가 오기 전부터 가고 싶었다구요 몰래물!
도두 무지개도로 근처에 있기도 하고
공항근처에 있어서
우리가 먹을때 여행 기간에 먹고, 공항 가기 전에 생각 나서 다시 찾았다는 손님이 있을 정도로
나도 제주도 가면 여긴 무조건 다시 또 간다!
시그니처는 우럭 전복 새우 조림이지!
갈치조림도 판다!
중자가 2인분 양이라고 했는데
사장님... 2인분이 이렇게 많은가요^^ 진짜 푸짐!
바다가 보이고, 원날은 우럭 한입 먹고 바다 보고
ㅎㅎㅎ 우린 중자가 모자를거 같아 낙지볶음도 추가!
꺄아 일단 상추 튀김 김을 주는데
튀김 안에 멜튀김이 있다고~
그리고, 사장님 너무 친절하심.. 사장님이신지 일하시는 직원분이신지 모르겠는데 무튼
홀에 계신 분들 다들 친절!!!
와우 에피타이저 한입 하고요
모든 반찬 직접 만든다고 자부심 넘치는 사장님!
다른 반찬은 모두 추가 가능하고
게장이랑 튀김만 5천원 추가!
게장이 달달한게 진짜 맛있다
근데 나중에 조림 나오면 그 맛에 환장해서...ㅎ
게장 추가할 필요가 없음! 다른것도 너무 맛있어서^^
밥도 예사롭지 않은 톳밥!
국물은 콩나물 나오는데 낙지볶음 시키면 미역국도 준다. 난 콩나물 보다 미역국이 더 맛있었어!
그리고 대망의 우럭 전복 새우 조림
오마마.. 두부랑 무도 있고
뭔가 대전에 두부조림 같은 느낌도 나는 양념이기도 하고
너무 맛있어서
밥 두공기 각이라고 하고 정말 밥 추가 해서...
난 두그릇 먹음
탄수화물을 이렇게 많이 먹은게 얼마만이야? 몇년만인듯 밥은 진짜 안먹는데
밥을 부르는 메뉴!
새우튀김 못먹었다고 애들이
새우 먹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개 먹었떠
무랑 두부도 넘나리 내 스탈
낙지볶음!!!
라니가 이거 퍼가서 밥에 비볐다가 우리 둘한테
얼마나 잔소리를 들었는지
라나..앞으로 뭘 비빌땐 물어보고 비벼줄래?!
우린 낙지 비빔밥이 아니라, 낙지 볶음이 먹고 싶었어^^
미역국과 낙지볶음
이게 12000원이라니...
제주에서 이게... 말이 되는 가격인가요
너무 맛있어서
밥 먹다 말고 사진 찍어서 남기고 싶었어
써니 싸인^^
20년 이상 특급호텔 경력이시라니^^
여긴 진짜 찐맛집!! 아직 많이 소문 안나서 웨이팅 없는데
소문 나기 무서운 집... 사람들 몰리면 나 다음에 먹기 힘들어 지는거 아니지?!! 진짜~~!!!
아래는 사장님 인스타인데 사장님 인스타는 제주 신상 카페 올라오는 인스타로 유명*
======================재방문=======================
몰래물밥상으로 점심 먹으러 고고고!
항상 정결한 밑반찬
똑같은 맛^^ 너무 좋다 변치 않았는데도 질리지도 않음
밑반찬 한번 더 리필은 국룰
오면서 산 연돈볼카츠에 소맥 마시고 싶어서
양해 말씀 구하니 외부음식 반입 금지인데 한알 정도는... 으로 먹게 해주심! 반입 금지인거 알았으면 밖에서 먹고 들어왔을텐데 이미 상이 차려져서 흐엉 감사해요
우럭전복새우 조림에
두부 시래기 양파 무가 들어가서
달큰하고 맛있는 양념이 되었다^^
잘 먹고 갑니다
또 먹으러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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