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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강원도

강원도 고성 국내 최북단 명파해수욕장 방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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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파해수욕장 방갈로

 

지난해 8월
강원도 속초로 가족여행 떠났다가,
화진포해수욕장 가자고 나선 길에 아버지의 급 '통일전망대' 행 결정.
그렇게 통일전망대 구경하고 민통선 빠져 나오면서 발견한

명파해수욕장 안내판. 그렇게 우리 가족은 명파해수욕장을 찾게 되고

포스팅을 남기면서 다음엔 꼭!  캠핑을 하겠단 생각을 했었는데.


이 명파해수욕장 은근 검색 많이 하는 듯. 강원도 고성 강원도 해수욕장
최북단해수욕장 명파해수욕장 해수욕장추천 ㅋㅋㅋ 키워드 넣어야 하나?!

그렇게 언제 갈지 기약 없이 그냥. 좋았던 해수욕장으로 남았었는데!
북원여고 동문 카톡방에서. 애들과 함께 주말마다 놀러갈 궁리하다가.
진짜 좋은 해수욕장 안다며. 가서 캠핑하자고. 그러다 미친 검색으로
캠핑하려고 텐트치는 그곳 바로 옆에 방갈로 있는걸 알아냈다.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진데. 여기 사진 보면
주차장 저 왼쪽 위에 있는게 방갈로! 호호. 방갈로 저 앞이 해변이다!
명파해수욕장은 이 주자창 오른쪽으로 펜션이랑 마트 다되어 있다. 일단 작년에 가본 결과 세면시설이랑 수도가 엄청 잘되어 있음!!

그래서 미친 검색으로 
명파해수욕장 방갈로와 펜션을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에서 운영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033-682-7748로 예약문의전화!!

와!! 역시 1년에 40일 밖에 문을 열지 않는 최고 깨끗하고 조용한 해수욕장이란걸 증명이라도 하듯 방갈로가!! 남았다!! 대 to the 박!!!
방갈로 5만원! 4인까지 가능하다는데 :) 두둥. 이번주 방갈로 예약했다! 뭐. 방갈로에 선풍기 밖에 없다고 하지만. 텐트 가지고 가서 2만원 내고 텐트치고 이리저리 고생하는거 보다. 우리끼리 그냥 방갈로 앞에 그늘막 치고 놀아보자는 심산! 일단 지붕 있는거 얻은게 어디니!! 아싸. 이번주 토욜부터 휴가시작인데 스타트는 강원도 고성에서! 그리고 수욜부터 하노이로 고고싱!! 신나게 놀아보자. 몸 조심히 건강히! 여름휴가 다녀와봅세!

 방갈로9호

 

명파해수욕장
강원도 고성 최북단해수욕장

작년 가족 여행때 찜꽁하고
올해 드디어 다시! 고고. 방갈로까지 고고.
여기 방갈로 포스팅 하나도 없어서
정보 없이 예약하고 일단 가보기 :):)

룰루
란이 차 썬팅 하루 만에
고성 달리기

속초 울산바위를
한눈에 접하고

포켓몬고
피카츄 잡아 신이나. 랄라.
포켓몬 잡으면서 울산바위를 뒤로하고 달리다 보면.

도오착. 명파해수욕장 명파해변
방갈로 9호. 해변이랑 가장 가깝지만 가장 많이 망가져있음 ㅋ 창문이 다른 방갈로는 샤시. 여기는 나무. 뭔가 하나하나 고치고 있는 느낌 :):)

나올 때 본 살펴본 결과 5678호가 좀 고쳐놓은 방갈로 느낌ㅋ 1-9호까지 있는데 ㄱ 자로 왼쪽이 1호 마지막 아래가 9호. 우리 옆 오른쪽 방갈로는 고장난 사무실 ㅋ

유헤헤
타프를 쳐보자. 하고 꺼냈다가
폴이 없는걸 눈치깜 ㅋ 후....

남들은 텐트치고 캠핑하는데
텐트 하나당 이만원 자리세

우린 텐트 없어서 오만원 주고
성수기 오만원이면 거져임. 후훗 매점 있는 명파비치하우스 DMZ비치하우스 성수기 15만원

바닥을 한번 닦고
란이가 챙긴 이불 깔고(버려야 할 극세사 등에 땀은 나지만 아늑) 쉬다가. (방갈로엔 전기가 들어오고 선풍기 하나 있다. 아무것도 없음 ㅋㅋㅋㅋㅋㅋㅋ )

오리에 생명을 넣어주면

명파해수욕장
수영 고고 출동 고고 오리 가자

냠 :)
빠밤

오후 1시부터
물놀이

배고플땐 새우깡
그리고 맥주
결국은 더위먹음. 후..... 진짜 더웠어.
다섯시까지
수영하기

저..저기...여긴 우리 방갈론데요 ㅋㅋㅋㅋㅋㅋ
타프로 나름
지붕 만듦 ㅋ 오후 11시에 합류하신 이분들...
새벽 5:20 까지
달림..

그렇게 난
5:33 일출 보러 나갔는데 철조망
후 오픈 안함 ㅠ ㅠ
성수기엔 일출 때 오픈 해줘야 하는거 아님?
사람들 몇 분도 왔다 돌아감 ㅜ
저기 여명이 어름풋 보이는뎅 흑 문 닫혔다는 핑계로 들어가 자기:):)

랄라 왼쪽이 9호

두시간 자고 일어나자마자
해변 고고 란이 튜브 근데
사진 짱. 바다에 비친건 태양이니

물놀이 하고
텐트 데크 파라솔 3만원
파라솔만 하면 1만원
데크 파라솔 하면 2만원 이던데.

무틈 담날은 수영 하며 데크 위 설치 된 텐트에서 한 시간 자다가. 춘천 와서 첫 끼로 닭갈빜 이 폭포는 춘천 오는 길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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