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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관광 볼거리

여름 제주도 물놀이명소 물놀이 숨겨진 장소, 일반 해수욕장 말고 용천수 나오는 논짓물해수욕장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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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물놀이 명소

재주도 여름 바다.
논짓물해수욕장은 꼭 가고 싶어서
서귀포에 3박을 했던 이유도 있었다.
아침 일곱시에 눈떠서
무지개 보고... 기분 좋게 준비해서 밖으로!

크. 논짓물해수욕장

제주도 서귀포시 하예동에 가면 바닷물과 용천수가 만나는 담수해수욕장인 논짓물이 있다. 일반 해수욕장과 달리 계곡물처럼 시원하다. 제주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해수욕장이라고 할 수 있다.

용천수란 숨골로 빠져 땅 속에 흐르던 지하수가 암석이나 지층의 틈을 통해 지표면으로 자연스럽게 솟아나는 지점의 물을 뜻한다. 제주도는 비가 많이 오지만 화산활동으로 인한 지층의 특성 때문에 물이 귀한 곳이다. 이러한 제주도에서 용천수는 상수도가 제대로 보급되지 않던 1980년대 이전까지 주민들의 생활용수나 농업용수, 식수원으로 사용되었다. 물이 많은 강 주변에 마을이 생기듯이 제주에서는 바닷가의 용천수 주변으로 사람들이 모여서 마을이 형성되고 공동으로 용천수를 이용하였다.

용천수 나오는 바로 이 첫번째 계단(?)쪽 물은 진짜 시원. 계곡 물처럼 시원.!!

 

진짜 "와" 너무 좋다는 생각 밖에 안들고

사람들도 없어서 튜브 띄워놓고 시원한데서 놀다가

사진 찍으러 조금 더 멀리 두번째 계단으로 갔는데
거긴 바닷물이 더 많이 들어와서
뜨끈뜨끈 바닷물

논짓물

위 사진 계단 바로 아래가 용천수라 시원. 깊이는 100-150미터 정도 되는 듯. 아이들에겐 깊고 어른들은  놀기 좋고.

바다와 맞닿은 용천수라니.

모두가 다 아는 그런 해수욕장 말고
이렇게 숨은 해수욕장을 와도 좋은^^
지난번에 원앙폭포였다면(아마 그곳은 지금쯤 사람 넘치겠지) 이번엔 논짓물 픽!

아 그리고 가서 알게 된 팁.

여기 그늘막이 진짜 끝내줌
무슨 캐핑 온 느낌
그늘아래 텐트 쳐도 될거 같고. 가족끼리 놀러와서 그늘막 아래서 종일 놀아도 신날거 같다! 가족끼리 단체로 오기 좋은거 같은.

그늘막 사용은 2만원.
그랜드메르호텔은 그늘막 2개가 제공되니 무료인거 같기도!

사진으로 담기지 않는 이 풍경을 어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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