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공항에서
여권분실쇼를 한바탕 하고
떨리는 가슴 부여잡고 니스공항 도착!

니스까지 들어가는
편도 티켓사서 98번 타고 고고. 사람이 넘 많아 서서 가야하지만 그래도! 힘!

니스는 한인민박에서 묵었다 |러브니스|
비성수기라 여자방에 나밖에 없어서 스탭 두분과 함께 이박! 즐거웠음 ^^ 막 불닭볶음면에 바베큐통닭 사다가 같이 먹고, 마시고 ^ ^ 러브니스 한인민박이 즐건 추억 만들어줌. 글구 도착하자마자 요렇게 지도에 가야할 곳 먹어야할 곳 알려줌. 이래서 새로운 도시는 민박이 쫌 좋다. 이번엔 숙소 선택도 모두 완벽!

자 지중해 아름다운 니스해변 보러 나갈까.

모두가 다 아는 해변샷을 위해선
위로 올라야 한다.

쭉쭉 작은 동산을 오르나보면
이렇게 해변을 마주하는데.

굿굿. 날씨가 조금 더 쨍 했으면 더 예뻤겠지만
난 이것만으로도 와! 했다!

동생한테 사진 보내주니
바셀에서 세체스 갔으면 후회했을 거라고
니스해변에 쨉도 안된다고.
오오.

내가 여기 오려고
바셀에선 벨포트에 만족했구나 ^^

프랑프랑 프랑스
니스에서 조금 더 가면 칸이다. 칸느영화제 그 칸. 요즘 칸 하면 홍상수 김민희 생각 밖에 안나는데 ㅋ 난 니스 신행가면 이번엔 칸까지 섭렵해야봐야지. 2박3일이라 모나코 다녀오니 시간이 후륵.

해변이 예쁜데 아이폰으로 담아내기 어려워서
진짜 많이 찍음

요건 정상 올라 맞은편!
요트요트해

여기서도 셀카 엄청 찍었는데
자꾸 프랑스 아저씨가 쳐다보며 쫓아왔는데
사진 찍어주려던거 같았는데 내가 셀카봉으로 엄청 찍으니 그냥 가셨음 ㅋ

혼자서도 잘 놀아요

위에서 봤으니 이젠 가까이
지중해를 만져보자

돌맹이들도 신기신기
색이 어쩜 이래.
파란돌은 정말 유린줄. 근데 돌맹이

영상에 소리가 담겼는데
자르르르 화아... 이런 느낌 자갈 해변

진짜 앉아서
김도향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듣는데
눈물이...

여기서 찔끔 울며
사색에. 사색에 빠질 수 밖에 없던 니스. 3월 초 니스는 춥지만 그래도 예쁘다

바다를 벗어나 니스 시내로. 시내라 할거도 없다

분수 나오는 타임을 놓쳤는데
물에 비친 모습 또한 넘나예쁜것

반함

공원이 잘 되어 있다
중딩커플의 딥키스를 보며 두근
나도 키스하고....싶..ㅋㅋㅋㅋㅋㅋㅋ

노을 진 니스
일몰 시간이 가까워진다
여행가면 항상 아이폰으로 일출 일몰시간 확인

와. 최고의 사진
내가 36박37일 유럽여행 하면서
진짜 최고로 뽑는 사진이다. 내 놋북 배경 화면 이기도. 이거 때문에 여기서 스냅사진 찍겠다고 니스 가겠다고. .

이런 작은 분수도 있는데
여기서 새똥에 맞은 여성 두명을 보았다 ㅋ

나중에 다시가면 저거 타고 일몰 봐야지
관람차(폐쇄공포증 있어서 일본 덴포잔관람차 타고 죽을뻔 했지만 사랑하는 님과 함께라면 탈 용기가 생기지
않으까)

러브러브한 니스

이 어찌 사랑하지
않을쏘냐

최고.

해야 지는구나

다음에 또만나요 니스

뜨거운 태양

안녕 :)

시원한 바람

니스해변

꼭 다시
갔을땐 해수욕 할거야

파란 지중해에
발 담글고야

해변해변해

니스니스해

숙소로 돌아가는 골목골목

좋다:)
니스! 프랑스남부만 가서 사람들이 왜 파리 안갔냐고 하는데 몰라 난 북적이는 파리보다 조용한 니스 오고 싶었어... 모나코도 계획에 없었는데 버스타면 금방이라고... 그래서 담날 비오는데 모나코를 가게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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