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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블랙야크100대명산(BAC)

경기 남양주 운길산역 운길산 정상-수종사 코스 (등린이, 역에서 내려서 오른쪽 출구로 나와 오른쪽으로 직진 무조건 굴다리 아래 등산로 코스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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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운길산 등산

지난달이랑 또 다르게 단풍이 예쁘게 들어서 신기한 가을산🍁🍂 지난주 #검단산 보다 백배 예뻤던

남양주 #운길산 고고

경의중앙선 타고 운길산역 내리자 마자

저 멀리 운길산 보고

행락객 모두 "와" 하고 탄성과 핸폰 들어 사진 ㅎ

저어기 오른쪽 정상쯤으로 보이는 아래

#수종사

진짜 예쁜데.. 차로 올라 갈 수 있어서 #단풍놀이 하러 온 가을 손님들이 진짜 많고

등산로 잃어 초반 차도로 가던 나는 식겁하고 ㅎ

운길산역 내려서

오른쪽으로 나오면 이렇게 등산로 안내판 있는데

이거로는 절대 노노

진짜 등린이 이거 보고 코스 따라 가다간 내꼴 나는데, 그냥 진짜 나가면 이 안내판 믿지 말고

•운길산 등산로 입구 가는길• 안내판이 있다..

그거 따라 가면 된다!!! 돌아오는 길이 진짜 가던 길의 1/3 수준이었다.. 그 길은 그냥

운길산역 오른쪽 개찰구 나와서 오른쪽으로...!!

이런느낌이다...

진중2리 마을회관쯤 가면 거기부터 슬로우길 찾아서 따라 가면 등산로 만날 수 있고 그길 따라 계곡 처럼 올라가면 수종사길 가는길 안내판도 나오고 수종사 가는길 따라 가다가 또 빠지면 운길산 정상 가는 길을 찾을 수 있으니 진짜 그렇게 가면 등린이도 하나도 힘 안들이고 재밌게 천천히 즐기며 등산 가능!

허나 7코스로 가면 다른 블로거 이야기 처럼 돌산을 마주할 것이고 9코스로 가면 수종사에서 운길산까지 0.8키로 깔딱고개 느낌의 높은 계단... 8코스 보건지소는 나처럼 잘못 길 찾으면 차도로.... 갈터이니😢

처음에 8코스 9코스만 수종사 가는줄 알고

삥 돌아 보건지소로 온건데..

여러분 수봉사는 운길산 정상 찍고 무조건 내려가는 길에 들러요... 진짜 볼거 많은 절이라 거기 먼저 들르면 정상 가기 싫어질거 같음 ㅜㅜ 그니깐 그냥 운길산역에서 굴다리 밑으로 해서 정상가는 코스로 가세요 제바알 ㅋ

차도로... 열심히 걷기 시작

내려오는 차 올라오는 차

결국 피해서 등산로 찾아서 들어왔는데

ㅋㅋㅋㅋ 벌써 지쳐서 등산 시작 30분 만에 점심 먹기

등산 도시락, 키토김밥

우앙 먹고 싶었던 #키토김밥

넘나 내 스타일💚

아침에 직접 싸오셨다는 팀장님 감짜합니당

진짜 너무너무 맛났다

김밥이 너무너무 먹고픈 다이어터 였는데

 

유부도 두부가 들어가서 완전 다이어터 용

밥 먹는데 바람이 불고

낙엽이 떨어지고

가을이구나!

정말 좋구나

ㅎㅎ 등산로에 들어오니 만난 표지판

진짜 최고

가을산

오늘 안왔으면 어쩔뻔

사람들이 많아지면 쉬엄쉬엄 가는데

이런 풍경 만나면 또 좋고

저 앞 적갑산 예봉산

북한강 양수리 양수대교

휴우

정상 도오착!

이제 좀 쉬다가

수종사 쪽으로 내려가기

근데 여기로 올라왔으면 어쩔뻔 했을까 하면서

진짜 일루 안올라오길 잘했다 생각하며 내려옴

여긴 표지판이 제대로

이렇게 단풍 찍다 보면

점점 예뻐지는데

역시 수종사 오니 절경!

감탄....

역시 가을에 절로 단풍 보러 오는 이유가 있지 싶네 일부러 수종사 보고

이번주말 산행을 운길산으로 정한 것도 있는데~

다음주면 낙엽이 많이 떨어질거 같단 생각이 든다ㅜ

수종사

금강산을 순례하고 돌아오던 세조가 마침 양수리쯤에 도착하자 날이 저물어 이 부근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단다. 당시의 사정으론 양수리에서 서울은 꼭 하루가 걸리는 백릿리길이었다. 그 저녁 한밤중에 세조는 귀를 의심했다. 지금의 수종사 부근에서 은은한 종소리가 들리는 게 아닌가. 기이하게 생각한 세조는 날이 밝자 종소리를 따라 발걸음을 옮겼다. 종소리가 들리는 곳은 뜻밖에도 바위굴(巖穴)이었고, 굴 속엔 16나한이 앉아 있었다. 종소리로 들렸던 것은 그 굴 속으로 물방울이 떨어지면서 암벽을 울려 일어나는 공명(共鳴)이었는데 그리도 청량하고 명징하게 들렸던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수종사에서 북한강 양수리가 다 보이는 절경

여기서 이제 보호수를 보러 가는데

500년된 은행나무

대웅보전 앞에서 동쪽으로 발길을 옮기면 소박하고 허름한 불이문이 있는데, 지금은 절 뒤편으로 찻길이 나 있지만 이곳이 본래 수종사에 오르는 길이었다. 불이문 옆에는 키 40여m, 둘레가 7m 이상 되는 은행나무 두 그루가 버티고 서 있어 수종사와 역사를 함께하고 있는데, 중창을 마친 세조가 기념으로 심었다는 얘기가 전해온다. 그 전설대로라면 은행나무의 수령은 500년이 훨씬 넘었다는 얘기가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그리고 여기 포토스팟:) ㅎㅎ

하늘 파란색과 구름이 없는데 아쉽지만 그래도 굿굿

저 위 난간에서 찍었던 사람 있던데 그땐 이 의자가 없었고 이젠 의자 있고 난간에 올라가지 말라고 주의 안내문이 붙어 있다!

수종사에서 하산길인데

이마저도 예쁘고

뒤돌아 서면 더 예쁘고

어쩜💚 이 가을을 어찌 붙잡을 수 있나

이럴때 이런날 산에 안가면 유죄🥸

내려오는 길

수능이 얼마 안남아 그런가

기도 드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렇게 나오게 되는데 맞재...

아까 처음에 이야기 한 지도 대로 오면 이런 표지판을 마주하게 되는데 이거다 ㅎㅎ 오른쪽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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