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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관광 볼거리

가파도 현장발권 청보리축제 운진항 오전 8시 오픈. 사전 예약 줄이 더 긴거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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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는 지금 청보리가 한창. 코로나로 축제는 안하지만 청보리로 너무 유명해져서 막 배편 사전예약 해야 하고, 못하면 현장 줄서야 한다고..

내가 2014년에 갔을 땐, 섬에 사람도 별로 없었는데

그래도, 가파도가 올레길이기도 하고

마침 또 청보리가 한창일 때도 하고 그래서 가볼까?! 하고 검색을 시작. 뭐어?!! 사전 예약?? 뭐어.. 그래서 #가고싶은섬 어플 다운 받았는데.. 뭐어.. 매진..

온라인 매진이면 전화로 사전 예약 하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운진항에 전화! (064-794-5491)

예약표는 다 매진이라 현장와서 선착순 구매해야 한다고 안내해주심:) 친절! 그리고 첫차 시간이 온라인으로 보던 9시가 아니고 8시40분! 그리고 9시

다음 9시30분도 있으니깐 와서 맞는 시간 발권 하면 된다고:)

그래도 토요일이니깐. 사람 많을거 같아서 한시간 전에 가서 첫배 타고 들어가야지 라는 마음에 서두름. 7시30분 도착요!

들어가니 8시부터 카운터 오픈!

근데 가파도 현장발권 카운터가 4개 넘고

사전예약 카운터 1개...(사전예약 줄 뭐지.. 뭐 현장 오면 원하는 시간대가 없으니깐, 내가 가고픈 시간 구매 가능하다는 메리트이겠지. 현장 와서 매진 되면 아예 갈 수도 없으니?!) 그래도 사전예약자를 위해서 키오스크 같은걸 두던지, 무인발권기 없고 줄서야 하니 줄서다 지칠거 같은?!

무튼 7시30분 갔을 때 다양한 줄에 2-3명 정도 앞팀 서 있고 난 7번 창구 3번째!

막 붐비지 않을 정도의 줄이었는데..

아.. 발권 하고 나오니 줄이 어마무시.

사람들이 많아 그런가, 7시53분 카운터 열어주심!

우선 첫배 끊고!

올레패스 보여주면 20프로 할인요!! 오예!

승선신고서 우선 작성 하고 줄서기.

나올때 8시도 안됐는데 줄이......(근데 이 줄은 사전ㅇㅖ약줄) 현장 발권은 긴 줄 피해서 안으로 들어가세요!

원래 왕복 13100원인데 올레패스 할인적용으로 10000원 :) 좋다좋다!

열체크 하고 승선 완료! 좀 흐리고 춥지만

어젠 너무 뙤양볕에 익어서, ㅎ 오늘은 바람막이 싸매고 걸어보드라고.


근데 줄 상황은 복불복인듯.. 자기 여행운에 운을 맡겨야 할듯.. 지난주 왔던 사촌동생은 사전예약줄이 더 짧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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