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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이탈리아

텐트밖은유럽 36박37일 유럽일지| 9박 10일 이탈리아 中 2박 3일 베네치아 ① 젤라또 먹고 베네치아(베니스) 시내구경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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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6시간에 걸쳐 열차를 타고 스위스에서 베네치아로 넘어온 날.

요 다리 아래에서
베네치아 한인민박 앤티크하우스를 가기 위해 수상버스를 탄다.
수상버스 티켓은 2박3일 인만큼(난 어케 일정을 짜도 딱 이틀째, 그러니깐 48시간짜리가 맞도록 베네치아에 있었는지. 생각해서 짠게 아닌데 ㅋㅋ)
바르셀로나 T-10 교통권 9.90유로(14000원)

자자. 앤티크하우스로 갑시다.

베네치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다시피
수상버스만 교통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 차가 없는 도로!

싱기방기 하겠지만
것도 나름 적응된다!

여기가 앤티크하우스! 진짜 예쁘다. 정말 맛있는 아침과
즐거운 사람들, 그리고 마지막 날 사장님이 사준 커피까지!
모든게 좋았던 곳! 요긴 따로 포스팅 하게뜸

아! 이날 진짜 첫날 날씨 짱이었는데. 바로 무라노 갔어야 했어 후.
그래도 시내 구경 하겠다고. 앤티크하우스를 가려면 요 다리를 건너는데. 그냥 뭐든 다 예쁘다.

모든 집들의 자동차는 요거. ㅋㅋㅋ
집 마다 나무로 저렇게 파킹!

이탈리아 왔으니.
젤라또 먹어야지!
베네치아 젤라또 맛집 gelatinico
젤라티니코!

아. 지금까지 영국 벨기에 프랑스 스위스를 찍고 이탈리아 왔는데
이탈리아 사람들 진짜 싸가지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인식하고

 
 

주문할때 새치기며....
정신 없으니..정신 똑띠 차려서 내 차례에! 돈 내밀며 주문부터 하길!!
쟈쟈쟈쟈!!
진짜 키들도 크고..덩치도 커서 밀리면 한없이
밀려야 한다 ㅜㅜ

이래서 이탈리아 이미지가 안좋았던건가 ㅜㅜ
전까진 정말 친절친절한 사람들 만나고 다녔는데
이탈리아는 오자마자 역에 소매치기를 하기 위한 사람들이 쫘악 깔려 있었고
진짜 긴장 백배 하며 다녀야 했던 국가로 기억되면서
두번은 안오겠다 생각함 ㅜㅜ

사진은 진짜 예쁜데
가서 보면....
글쎄..

할말이 없다 ㅋㅋㅋㅋ
요거 찍어두고
담날 요기서 곤돌라 탔음!

여기가 가장 큰 광장인데.
하아. 비둘기 ㅜㅜ
저리가 비둘기.

솔직히 벨기에 그랑쁠라스 보고 여기 오니깐
감흥이 없다 ㅜㅜ
뭔가 지저분...........ㅜㅜ 미안 베네치아

그렇게 베네치아의 이미지가 슬슬 안좋아지고

탄식의다리가 유명하다 갔는데
음?!
우리가 건널수는 없는 탄식의 다리

하아. 사람 많다.
이때부터. 뭔가 사진 찍어라.
꽃팔고.
아아아아아악. 그래 이런걸 조심하라는 거였구나.

긴장하며 다닌 베네치아.

그래도 사진은 열심히 찍었다.

사진은 진짜 예쁜데.
사람들이 이 사진에 반해서 베네치아를 오는데.

암암. 한번쯤 와서
수상버스도 타고
베네치아를 보는것도 좋은데

난 이탈리아 하믄
피렌체가 가장 좋았다.
뭐 개인의취향!

친척동생은 베네치아가 가장 좋았다고 하니깐!

ㅎㅎ 빨랑 다른 나라로 넘어가고 싶었다.
온지 하루도 안됐는데.

사진에 냄새가 담기는건 아니니깐 ㅋㅋㅋ

아이폰으로 이정돈데
좋은 카메라로 찍은 베네치아는 정말 환상일 듯

휴. 그냥 밀라노 가서 쇼핑 할 걸 그랬나?

뭐 결국 베네치아 더 이상 볼게 없다며...
난 다음날 쇼핑이나 하러 아울렛이나 가 있고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ㅋㅋㅋㅋㅋ
나처럼 재미없게 베네치아 다닌 사람들도 있었을까?

왜였을까 생각해보니

너무 스위스에서 넘어와서...
자연자연 하다가
도시로...그것도 이탈리아로 오다보니

유럽은 다 스위스 스러울 줄 알았는데
살짝 실망했던게 컸던거 같다.

그래도. 이런거도 찍고 열심히 다니긴 했어.

밤에. 다시 이곳에 온 이유는
클렌징이 다 떨어져서... 눅스 클렌징 사려고
드럭스토어 찾다가.. 근데 이탈리아에 눅스 파는데 찾기가 넘나힘들다.

몽클레어 가격도 봐주고. 어랏 신상인데 많이 안비싸네? 일단 아울렛에 몽클 있나 가보고 없음 이탈리아에서 하나 지르자라는 마음. 결국 로마에서 패딩 삼! 굿

이런 밤이 되어서.
아 이 밤은 무서우니깐 혼자 간게 아니라
앤티크하우스에서 묵은 한국 사람들과

 

술 더 사자고 마트 갔다가 찍은 사진이다. 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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