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경면 야외 고깃집 별돈별 정원본점 테이블링 웨이팅 2시간🙈

매니저님 보고 계십니까아~

팔도비빔면 찾던 여고 동창들 입니다 ㅎ

(우리 고기 궈주던 매니저분이 진짜 친절해서 인사부터 하고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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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돈별 내 지도에 하트 저장 되어 있었으나 가보지 못했던.. 올레길11코스 돌고 내려와서 별돈별가서 테이블링 웨이팅 걸고, 별돈별 근처로 잡은 숙소에 가서 대기팀수가 줄어들기를 기다리다가 앞에 8팀으로 줄었을때 택시 타고 별돈별로 가서 웨이팅 했다:)

앞에 34팀 있었는데 웨이팅 시간은 2시간...ㅋ 예약하고 놀다 오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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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하나 먹겠다고 웨이팅을 두시간이나 해야 한다 싶지만 이 야외 정원을 보면 금세 수긍

모닥불이 있어서

춥지 않게 대기 가능 하고

담요가 있지만... 사람들이 다 가져가면 눈치싸움으로 누가 나갈때 가져와야 한다 ㅎ

모닥불 불멍!

가서도 웨이팅을 조금 더 해야 했다..

결국 8시쯤 밥 먹었는뎅..

마지막 테이블 치울 때 까지 앉아서 먹었다.

흑돼지 두번 먹고;

흑항정살과 흑가브리살도 먹고

다먹어 다먹어

여자 셋이 고기... 1.5키로 먹은거 같다😎

상 차림! 빨리 고기 달라고 노래 부르기

고기 익기 전 안주 하려고 김치찌개 시켰는데

짜서.. 다들 낼 붓는다고 안먹었다.

흑돼지 납시오

빨리 구워달라고

우리 웨이팅 두시간 했다고

매니저분께 계속 칭얼 댔는데

다 받아주심 ㅜㅜ

고막 괜찮으신가요

와 나 고기 땡기네

다 알아서 구워주신다!

꽈리 고추가 진짜 기가 맥히던데

고기 흡입 하고

똑같은거 한판 더 주문하고

우리 너무 많이 먹지 않느냐고 물어보니

여자 넷이 다섯판 시킨 팀이 있었다고 ㅋㅋㅋ

대다네요

또띠아를 살짝 궈서

고기 먹어도 맛있대

다들 떠나고 우리만 남은 자리에서

기념 사진도 찍고

정리하면서도 우리보고 빨리 나가라고 재촉 안해주시고... 진짜 친절한 김ㄱㅇ 매니저님!

감싸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