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재 예술의전당 칼국수 맛집 앵콜칼국수 목천집

아빠 병원 모시고 오면서

휴게소나 센트럴시티 가서 점심 먹을까 했는데

예술의전당이 가까워 지면서 급 앵콜칼국수가 생각 났다. 면 매니아 아빠에겐 입원 전 제격의 음식

주차가 참 힘들지만

운 좋게 골목주차 성공!

일요일도 영업중:)

아빠는 백퍼 옛날칼국수

엄마랑 난 떡만두국이랑 팥칼국수 나눠 먹기로

밑반찬!

항암치료로 매운거 못먹는 아빠에게 백김치 완전 인기 세번... 드셨나요!? ㅋㅋㅋ 완전 탈탈 긁어 드셔서 엄마가 퇴원 할때 맞춰 맛있는 백김치 담궈 놓겠다 했는데.. 과연?! 이 맛 못낼텐데?!

황호박전 달달구리 쫀득!

팥칼국수!

설탕 넣어 단팥으로 만들어 먹기

냠냠 동짓날 생각

떡만두국 떡도 쫄깃

싹싹 긁어 먹기요

옛날칼국수

아빠가 그동안 먹은 칼국수 중에 제일 맛있다고

엄지척

그렇게 남김 없이... ㅎ

두부 파는 목천집과 같은 집이에요- ㅎ

목천집도 주차 전쟁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