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몽골(울란바토르)

몽골 여행 경비 준비물 울란바토르 고비사막 테를지 (2017년 2018년 두번 다녀온 굥이의 여행팁)

제주박사 2022. 8. 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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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몽골 블로그 포스팅이

몇 개 더 남았지만. 댓글 문의도 오는 질문을 해본다면. #굥슐랭


1) 경비

-비행기 티켓

각자 사이트 비교해서 끊는데-

대한항공이랑 몽골항공 두개인데(공동운항이다!!!! ㅋㅋㅋ 대한항공 끊어도 몽골항공 탈수고 있고 몽골항공 끊어도 대한항공 탈수도 있다!)

작년인가 올해초 끊은 남좌만 40만원대이고

대부분 60-70만원 정도.

-현지가이드

몽골여행 하면 가이드를 꼭 예약해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고비사막까지 가려면(길 아는 운전기사가 있어야함) 필수라고 봄. 러브몽골 같은데서 알아보고 몇개 견적 보내보고 결정하면 되는데. 난 2017년 갔을때 만난 바츠카도 좋았고 올해 mgairtour 만다흐 대표도 좋았다. 사실 만다흐는 대표가 어케 우리 여행에 함께 해주는 바람에 최상의 서비스를 받았던 느낌!

원래는 6명 차 한대에 1인당 385달러가 견적이었는데. 만다흐가 차를 가져와주는 덕분에 6명이 두대의 차를 이용했는데!! 그 가격으로 해줬다. 진짜 더더더 몽골 여행이 기억에 남음!(이런 경우는 거의 없지만 만다흐 대표가 우리와 여행하면서 가이드의 고충을 느낄 수 있었다는 말을 하면서 더더더 가이드들과 여행객들이 여행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거 같음!!)

-환전

비 뭉크 떼 라는 몽골어를 하고 다니던 나는 우리 샤오칭팀의 총무. 뭉크는 부자.... 샤오칭은 양아치

ㅋㅋㅋ 몽골어다. 무튼. 동생들에게 환전팁을 "여행 내내 자기돈 쓸일 없다... 기념품 정도 살때?! 개인별로 사용할 돈은 한 오만원 정도만 몽골서 환전하고(달러 환화 모두 현지 환전 가능) 가져오고 기념품이나 술은 카드로 사는게 낫다했다.

대신 공금을 1인당 50달러씩 걷었다. 일주일동안 사용할 공금. 하루에 만원꼴이 안되니 여행 경비는 엄청 저렴!!! 그리고 우리 투어가 넘 저렴한거 같아서 반신반의. 돈이 더 들 수도 있고, 나중에 기사님 가이드님 팁도 드려야 하니 15달러씩 추가로 걷자고 제안했는데 착한 동생들이 모두 따라줌.❤️

그래서 우리 여행 경비는

비행기 빼면 현지가이드+공금----> 7박8일 1인당 450달러를 걷었다. 정말 충분히충분히 쓰고도 남을 정도^^

개인돈은 오만원 정도 몽골돈 환전 해도 된다 해찌만 나 포함해서 아무도 안했고.... 차강소브라가 바양작 등등에서 파는 기념품은 달러 쓰고 보드카와 캐시미어 등등은 백화점에서 카드결제!


2) 준비물

9월은 춥다. 춥다. 꼭 손난로 꼬옥!!!ㅋㅋㅋㅋㅋ

준비물은 내가 동생들테 톡으로 보냈던거 복붙으로 갈음.

몽골 준비물

개인

-침낭

-선글라스

-모자(나 작년엔 잘 안썼는데 아마 머리 못감게 될때 필요할 수도~)

-담요(작은거 추우면 몸에 감을 수 있을 정도)

-마스크

-블루투스스피커

-에어매트(사놓고 두고 오면 안돼에~)

-물티슈(공동구매 보다 인당 하나 정도씩 준비하면 될거 같음!)

-상비약(감기약 지사제 알레르기 진통제)

-점안액(눈 넘 건조한 사람들 준비)

-미스트나 수분크림, 마스크팩 등(건조한 날씨)

-마스크(일회용 내가 챙길건데 필요한 사람 자기꺼 챙겨두 되궁)

-세면도구

-수건(스포츠타월이 좋더라)

-운동화/물에젖을수 있는 샌들(게르에 화장실이나 샤워실이 달려 있는게 아니라 씻으러 이동할때 필요~)

-지퍼팩(뭐에 썼더라 암튼 짐풀고 싸고 계속 이동 할때마다 유용했음 각자 사이즈별로 몇개씩 챙겨오면 편할듯)

-핫팩

-장갑(낙타탈때 ㅋㅋ후기보니 냄새나는 낙타도 있다네)

-발목양말(아 마따 나도 자꾸 바지랑 양말사이 내 살에 낙타 느껴져서 힘들었던 기억이 떠오름 ㅋㅋㅋ)

-옷걸이

공동구매

-마이비데(이거 진짜 필수. 작년 코스는 화장실이며 샤워실 다 있었는데 고비사막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지랑 비데 마니마니)

-김

-고추장

-참치

-라면(삼양라면 10봉지-바야르마 선물/라면 사와달라는거보니 우리도 봉지면으로 준비하믄 될거 같음~)

-호일(감자싸먹을)

-모기향, 벌레퇴치

가져가고 나서 안쓴거만 다시 정리 해보면

호일(우리나라 캠핑에서 캠프파이어 생각했다가 노노~ 써보지도 못함) 모기향(한번 피움ㅋㅋㅋㅋㅋㅋㅋㅋ)

꼬오오옥 필요한거는

지퍼팩(진짜 유용 가져가면 앎) 핫팩(춥다) 침낭(없으면 입돌아감ㅋㅋㅋㅋㅋㅋ) 클렌징티슈(못씻는날이 진짜 너무 많다) 마스크(건조하고 모래많고)

두번 다녀오고 나니

진짜 사람들에게 더더욱 강추하게 되는 몽골여행. 여러분 갈거면 진짜 힘들어도 고비사막 추천합니다. 고비 정도는 가야 몽골몽골을 제대로 느낄거 같아요!! 2017년도 좋았는데 2018년은 더더더 좋았음! 추석이라 별도 잘 안보이고 사진도 제대로 못찍었는데, 6명 모두 유심버리고 핸드폰 집어 넣고 자다 깨다 먹다 놀다 눈뜨면 대자연!!! 대에에박! 자 떠나요 언넝.

아래는

작년 몽골 경비:))

 

 

 

몽골 여름여행을 마치며..




일정: 2017년 8월 22일-27일(5박 6일)
경비: 대한항공 왕복 67만원, 몽골 현지가이드 투어 1인당 450달러(한화 50만원 가량)
1일차: 인천국제공항→칭키스칸공항→울란바토르 로얄호텔
2일차: 울란바토르 국영백화점(유심 및 장보기, 환전)
(버스로 5시간 이동)→엘승타사르해(Elsentasarkhai) 낙타타기, 게르숙박
3일차: 엘승타사르헤(Elsentasarkhai) 미니사막 모래언덕→(5시간 이동)→울란바토르 전통공연→특식(더 불, 샤브샤브)→로얄호텔
4일차: 울란바토르→고비팩토리 캐시미어 및 기념품 구입→(1시간 이동)→칭기스칸 동상→테를지(Terelj) 국립공원 거북바위→게르숙박
5일차: 테를지 게르캠프 자유시간
6일차: 테를지→울란바토르 칭기스칸공항→인천국제공항

 

한국에서 동행을 구해, 5박 6일간 함께 한 여행은 처음이었다.
서울 강남과 잠실에서 2번을 만났고,
3번째 만남은 인천공항 게이트. 두근두근.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몽골에 도착.
동행 첫 여행의 걱정은 싹- 사라지고
우리는 함께 10월 제주도 티켓을 예약하면서 다음 여행을 기약하고 있다.

 

몽골, 무슨 말을 더하리.
차가운순대님과 상필님이 찍어주신
별, 은하수 사진으로 몽골 여행기는 끗-

 
 
 
 
 

 

 

노홍철이 최근 몽골여행을 다녀왔던데

나도 가고 싶다 별보러!!

몽골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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