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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청호 로하스캠핑장 사이트 16번 17번 18번 아이없는 분들은 비추... 😭 추천 사이트는?

제주박사 2024. 4. 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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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어렵다던 #대청호로하스캠핑장 예약하고 다녀온 후기 들고 왔습니다!

우선 저희는 1박은 18번 사이트 다음날은 16번 사이트로 예약이 되었구요...

같은 사이트 연박에 성공한 사람들은 진짜 대단한 사람들. ! 저희는 그나마 18번에서 16번으로 이동이라 가깝다고 위안을 삼았었는데...

⛺연박을 다른 사이트로 예약하신 분들, 대청호로하스캠핑장에서는 해줄 수 있는게 없어요 ^^ 다만, 운이 좋게 도착해서 나와 사이트를 변경해줄 사람이 텐트를 치지 않았다~~ 하면 양해를 구하고 자리를 바꿔줄 수 있는지 물어보고 바꾸는건 괜찮아요!

⛺오전 11시 이전에 퇴실인데, 뭔가 감시하는 사람 없다고 느긋하게 준비하신다면...?! 5000원 추가요금 내시고 가셔야 합니다! 11시 넘으면 관리하시는 분이 돌아다니면서 체크하세요. 만약 그때까지 나가지 않으셨다면, 5000원 지불하세요! 괜히 몰랐다~ 하고 우기시지 마시고... ^^

⛺로하스캠핑장 18번, 17번, 16번 사이트는 메인 놀이터 앞에 있는데요... 특히나.. 아이들이 줄서는 누워타는 그네가 있어요... 매너타임을 제외한 시간에는 그네 못타서 우는 아이들, 재밌어서 꺄르르꺄르르 하는 아이들,.. 암튼- 자연에서 힐링하는 캠핑은 접어두셔야 합니다. ㅎ 아이 없으신 분들은 16~18번 사이트 피하세요^0^... 그네 앞이 아닌 다른 놀이터 근처 사이트는 그나마 괜찮은거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로하스캠핑장 추천 사이트는 22, 23, 24, 29, 28 이쪽 같아요! 25번 사이트 옆에 놀이터는 그나마 작아서..

2박 하면서 보면 메인 놀이터는 큰 애들... 작은 놀이터는 유아들... 인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2번, 3번 사이트는 개인프라이버시를 지키기 위한 바람막이가 있으면... 가시고 아니면 진짜 들락하는 모든 사람들을 마주하게 될거 같아요.

12번 단독사이트는 생각보다 작더라구요. 단독사이트 하실거면 13번 추천!

요정도 제가 생각하는 로하스캠핑장 추천 사이트입니다. ㅎ

로하스캠핌장은 대전 대덕구가 운영하고 있고요

작년에 상하수도보호구역 내 캠핑장 허가가 이뤄졌다는 논란이 있었고,

그 이유로 우선 수영장은 개방하지 않습니다!

벚꽃엔딩!!

다 떨어질때 갔네요.

 

대청호로하스캠핑장 이용 수칙을 살펴보시구요

방문객까지 6명 정원입니다!

근데 6명 모이면 시끄럽긴 하더라구요.

제발 오후 10시 매너타임 좀 지켜주세요!

저희 옆 테이블 방문객을 4명이나 받아서 오후 11시30분까지 수다를 떠시는데.....

진짜 본인들은 조용히 이야기 한다 생각하겠지만 밤에는 조용히 대화하는 소리도 시 끄럽게 들리거든요. 근데 술 마시며 까르르르..는 좀 아니지 않나 싶네요. ㅠㅠ

다음날은 그 사이트 분들 나가서, 아주 매너타임 잘 지켜지며 잘 잤습니다^^

 

로하스캠핑장은 그냥 와도...

다 빌릴 수 있어요. 대단-!

편의점도 있는데 저렴하진 않아요 ^^

 

 

중간에 있는 화장실과 개수대 입니다.! 굿-

깨끗하게 관리가 되고 있어서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았어요!

 

샤워실은 편의점 안에 있는데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는 불편함이 있어요.

오전 9시에 문을 열어서..! 퇴실 하는날 샤워하려면, 우선 텐트부터 정리하고 씻는거 추천 드려요.

샤워실 안에 드라이기 1개 있어요!


 

그리고 사이트 구경하기-!

18번 사이트입니다.

근데 사이트마다...... 중간에 나무가 꽂혀 있어서

디게... 타프 치기 애매한 위치였어요.

10*10 사이즈인데 그 안에 주차도 해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넓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요..

10*10 안에 오로지 텐트랑 타프만 친다면 아주 넓게 잘 치겠는데, 이 안에 자동차까지 집어 넣어야 해서...

사실상 사용할 수 있는건 6*5 정도로 보입니다. 물론 텐트 치고 차량을 이동 주차해도 되어요!

텐트 치기 전에

타프를 쳤는데...

오기전에 캠핑트렁크들러서 16만5000원 주고 홀리데이폴대 구매했거든요?!

그리고 스트랩은 45000원인가 해서 암튼 20만원을 투자해서 폴대를 샀는데...... ㅋㅋ 6개 다 박고 타프 올리니깐 가마보코3m 이 그 안에 안들어갑니다.

저 디자인으로는.... 절대 불가...

그래서 타프치는 연습만 하고 타프는 접기로 합니다.

여름 캠을 위해서 타프 치고

작은 텐트 하나 치고 쉬는 컨셉으로 텐트를 하나 더 장만해야 겠다는 생각만 했네요.

이렇게 짐만 늘어납니다^^

아니.. 생각해보면 치즈타프도 30만원 정도 하고 폴대도 20만원이면.. 타프에만 50만원을 쓰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캠핑은 돈돈돈 입니다.

근데 홀리데이 폴대 스트랩... 진짜 짱짱해요! 완전 가격 대비 만족-!

암튼 타프는 걷어치우고

그냥 가마보코만 설치하기.

벚꽃 엔딩이지만

그래도 남은 벚꽃 떨어지는거 바라보면서 즐거운 캠핑!

뉘엿뉘엿 해도 지고요

 
 

불 피우고 기아Vs 한화 경기하는거 보면서

맥주 마시기-!

밤까지 이어지는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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