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 맛집 딤섬 주윤발의 고향 '라마섬' 그곳은 예만방과 함께 잊지 못할 홍콩의 맛을 선사
라마섬 맛집 소개
홍콩의 마지막 날이구나.

사브호텔에서 체크아웃을 2시까지 연장해줘서 진짜 쉴 만큼 쉬고(사실 더 쉴 수 있었음 ㅠ ㅠ)
침대에 뒹굴거리며 2시 체크아웃 후 새벽 1시 30분 비행기까지 뭘...할까 고민하다가
마카오 갈까 말까 까지 이야기 나왔지만 결국 계획했던 대로 라마섬을 가기로.
일단 라마섬 가려면 센트럴피어 와야 하니깐 홍콩섬에서 인타운체크인 하기로.
2인 AEL로 160불로 할인도 받고 체크인 끝내고 가벼운 마음으로

센트럴피어 왔는데
원래는 라마섬 한바퀴 돌고
레인보우 가서 해산물 먹자...분위기였다가
도저히 걸으면 다리 터질거 같아서
그냥 먹으러 가기로 결정!

그리고 이날은
사브호텔에 핸디폰 두고 온 마큼
데이터로밍, 핫스팟도 없이
캡처한거 들고 다님(뭐 괜찮네! 옛날에 스마트폰 없어도 이렇게 여행했다구!)

그냥 레인보우로 쏘실 분은 레인보우에서 운행하는 페리 시간 알아서 타면 되고!
우리처럼 용수완과 소쿠완 고민하다가
그냥 타는 사람들은 페리타도 4~5천원 정도니깐
그냥 타도 좋고^^

우리 근데 너무 늦게 탔나 ㅋㅋㅋ 네시꺼 탄거 같은데 ㅋㅋ

슬슬 뉘엿뉘엿 해도 지고
센트럴에서 30분만에 도착!
주윤발의 고향

요기군~
요기서 해산물을 건지나? 그래서 그렇게 신선하나?

도착하자마자
일단 바지락을..
이거 싸고 맛있다 ㅠ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냥 세트메뉴 시키던데 우린 먹고싶은거 자유롭게 시켰다. 마지막 날이니깐

빠질 수 없는 칭따오. 칭따오 먹고 기분 좋아짐. 맥주 마시면 차 안마셔서 차는 돌려보내고
저 소스도 돌려보낼껄...간이 하두 쌔서 찍어 먹을 일이 없다(차랑 소스 안쓸거면 빼달라고... 1인당 8달러씩 각각 붙으니깐.. 차는 뺐는데 소스 안빼서 두명 16불 추가 ㅋ)

이거 밥 싸고 맛있다.
진짜 맛있다. ㅋ 가리비치즈 소스에 비벼 먹어도 맛있다.

꼬슬꼬슬
가격도 저렴

싯가의 랍스타가 나왔다.
이게 얼마지 ㅋ
4-5만원 한거 같은데
근데 맛있다 ㅋㅋ ㅋ한마리다 ㅋㅋ

이거..진짜..

살이 탱글탱글...
살 발래먹겠다고 힘주다
손 베었다 ㅠㅠ

니가 뭐라고! 뾰족뾰족해서
나를 ㅠㅠ 흑흑
손 베인 사진은 뒤에... ㅠㅠ

이거 개당 가격 받는데
진짜 꿀맛
꿀맛 꿀맛

개꿀맛
4개가 랍스터 가격과 맞먹는다 ㅋ

랍스터

앤 가리비

진짜 맛있다. 근데...내 손가락 보이는가...
하아 물티슈 싸맨 내 손가락 아팠ㅇㅓ ㅠㅠ

잘 안보이지만....
피가 많이...
흑....
손 씻으라고 물 갖다주는 종업원
땡큐 ㅠ ㅠ
랍스터 조심해용 위험해용 ㅋ


근데 신나게 먹다보니 밤

깜깜해지기 시작한다

신선한 해산물
여기서 먹으면
돌아가는 페리는 공짜니깐
계산하면서 페리표 받구!
홍콩섬으로 돌아가기

이렇게 야경 보면서
홍콩섬으로 다시 나온다^^

어떻게 이렇게 예쁜곳에 내려줄 수가!
홍콩 세번째 만에
이 공원...난 왜 첨...?
빅버스 타는 뒤 쪽으로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면
이렇게 대관람차부터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핫스팟을 만날 수 있다^^

메리크리스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