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몽골(울란바토르)

9월 몽골 7박8일 고비사막을 계획 짜기 현지가이드 알아보기

제주박사 2022. 8. 2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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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서 두번이나 몽골을 갈줄은 상상도 못했다. 어쩌다 보니 2018 추석연휴 울란바토르행 비행기 티켓을 사고 있었고, 회사 동료와 출입처 직원 두명, 그리고 러브몽골에서 만난 라니와 남좌까지 ㅋㅋ 여자 6명이서 떠나게 된 몽골 여행은 그야말로 환상이었다. 우린 이미 아시안게임 한국과 일본의 축구 결승전이 열리던 날 첫 만남을 가졌고, 12시간을 낮술과 밤술, 수다까지 이어가며 이번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이때부터 2018 몽골 여행의
기대감이 뿜뿜.


몽골 여행의
시작은 비행기 티켓팅 이었고, 동행을 찾아 현지가이드를 컨택하는게 두번째 순서였다. 모두 여성이
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통해서 모이게 된 샤우칭6인
🤣🤣🤣 세군데 견적을 내고 가장 친절했던 바야르마를 마음에 담고, 나머지 두명의 동행에게 다른 가이드까지 물어 견적을 냈지만 바야르마의
친절에 꽂힌 왕언니의 추천으로 우린 mgairtour를 선택했다. 카톡 아이디와 인스타도 mgairtour로 검색하면 된다.

그렇게 우리의 일정표가 최종 확정되고
차강소바라강
열링암
헝거르엘스
바양작
바가가즈롱촐로
테를지로 선택했다! 아 진짜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모든 코스. 고비사막은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작년 몽골 코스랑은 또 다른 새로운 느낌이었다. 이래서 몽골 몽골 하는구나. 뭔가 다녀와서 서부지역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듬뿍!

 

9월22일부터 29일까지
7박8일 몽골 일정을 마치고
오늘 새벽에서야 한국에 도착해서 미친듯 자고 일어나 빨래를 돌리며 엽기떡볶이 매운맛을 시킴. 찍은 사진만 1951개가 넘는다. 그룹멤버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정리하며 블로그 시이작-!


우리 6명은 너무 운좋게
mgairtour 대표 만다흐가 직접 가이드와 운전을 맡아줘서 일본산 오프로드카 2대로 7박8일 일정을 다녀왔다. 한 차에 3명씩 탔는데 진짜 이게 신의 한수. 고비사막에서 낙타를 타고, 열링암과 테를지에서 말을 두번이나 타고. 정말 짱짱한 일정에 마지막까지 만다흐에게 "남는게 있나요? 마이너스 아닌가요?"할 정도로 최고의 서비스를 받고 돌아와서 그런지 아직도 여운이 떠나질 않는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다 경험하고 돌아온 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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