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몽골(울란바토르)

8월몽골 5박6일) 번외: 몽골 쇼핑 이야기 보드카, 캐시미어

제주박사 2022. 8. 1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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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여행만 갔다 하면
술을 사오는게 일이 되었는가. 하하. 굥아 정신 차려라. 캬캬.

#몽골쇼핑 #팁

몽골 #울란바토르 국영백화점 마트가 진짜 종류가 많은데.
테를지 가기 전에 마트 한번 더 들린다고 해서, 국영백화점 가는 줄 알고 둘째 날 아무것도 안샀는데.
테를지 가던 길에 마트를 들러서, 국영백화점에서 찍어둔 물건들은 살 수가 없었다.

 
 
보드카(몽골 보드카는 칭기스칸, 한화 7천원 정도), 맥주(고비 맥주는 오비맥주 맛이고, 슈퍼라이트는 카스 맛이다)

술창고를 열심히 찍어뒀구나.
몽골 칭기스칸공항 보다 마트 보드카가 절반 정도 저렴하다. 꼭꼭 마트에서 사서 가길 추천!

 
 

유럽 가야 살 수 있는 샴푸, 린스 등등. 히말라야도 싸고. 어쩜. 물건이 진짜 다양하다
샴푸, 린스 안들고 가서 마트 가서 사는 것도 추천!

초콜릿 종류 봐라 ㅋㅋㅋㅋㅋ 알펜골드 돌아갈때 듬뿍 사자고 해놓고 다른 마트 가는 바람에..
모두 고비 초콜릿을 사왔다. ㅋ 낙타 그려진 몽골 초콜릿 코코넛 맛있음 +_+

 

국영백화점 마트를 가는 줄 알았더니
테를지 가던 중간에 들른 커다란 마트

 

여기는 신기한게 발렌타인21년산을 7만원에 팔고 있었다. 하..
이걸 두고 온게 아직 눈에 밟히네
하지만 난, 보드카가 더 좋다!  양주는 향 때문에 넘나 못먹으니깐

 

그리고 #캐시미어 쇼핑
#고비팩토리

외곽에 떨어진 고비팩토리
몽골 캐시미어 브랜드는 고비와 고요 GOBI, GOYO
요렇게 두 브랜드가 인기 있는거 같다.

 

근데 난 고요보다 고비가 진짜 부들부들 캐시미어100% 느낌 넘나 좋아.
요 장갑이 14000원 정도. 우리나라 가판에서 파는 장갑도..만원 정도 할텐데 100% 캐시미어가 그정도라면.. 무조건 사야지 무조건
캐시미어 정보를 준다면 한화 기준으로
장갑 13000~14000원
니트가 5~7만원 수준
가디건 10~20만원 정도, 다양다양
숄 7~10만원 정도
목도리 2~3만원 정도다. 호호하하.

나는 고비팩토리에서 오가닉(염색 하지 않은 천연 캐시미어 색 그대로) 코트랑 빨간색이랑 남색 듀얼로 된 코트 2벌 득템해옴.
코트 2벌 사서 7만원 정도의 담요와 니트를 서비스로 받음. 장갑도 하나 샀고 ^-^ 코트는 한 벌당 60만원 정도.. 그 중 듀얼 코트는 검색해보니 병행수입으로 195만원에 판매되고 있더라.. 나도 팔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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