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올레길
제주올레길3코스 온평-표선 올레 20.9km (온평포구-보석암-신산리마을카페 7km 2시간)
제주박사
2022. 8. 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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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걸었던 #올레길
전날 그렇게 힘들어 하곤.. 다음날 또 일어나자 마자 나섰다가 더위+발바닥 물집 인해 중도포기 ㅎㅎ
왔다갔다 버스만 두시간 타고 두시간 걷고 그렇게 반나절이 다 지났다.


올레길3코스는 온평포구에서 시작한다! 여기서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더라 내 앞 한팀, 뒤 한팀 있었는데 뒤 한팀은 도장만 찍고 사라짐.. 오잉.. 뒤따라 올줄 알았는데.. 그래 여기가 도착지라 생각한다~

도장을 찍으러 고잉고잉.




처음엔 A코스를 향해서 걷기 시작.

근데 더위 무엇! 전날 넘 시원하게 걸었던 생각에
씩씩하게 걷다가 땀이 막 이마에서 떨어져서
선글라스에 계속 떨어지고,
결국 목에 둘렀던 손수건 이마에 묶고 걷기 시작

그렇게 걷다보니 A코스는 혼자 걷기엔 너무 숲숲숲 코스다..

도로에 살짝 나왔다가,
해변가로 가서 카페에서 좀 쉬어야 겠다 하고 방향을 틀었다.


저 멀리 해변으로 고고.


밭에 뿌려지는 물..
나도 맞고 싶었다😓

점점 더 더워지는데
바다 무엇! 너무 예쁘잖아

그렇게 #카페아오오 지나고 여기 카패패스 지난 봄까진 적용 됐었는데- 이젠 안됨!
그래서 옆에 제이아일랜드 갔는데 휴무일 아닌데 인스타 공지도 없는데 문이 닫혀 있어서..

발바닥 물집이 점점 커지고..
더는 못걷겠다 싶을 때


날 좋은 날 이어 걷기!
너무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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