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카오산로드 호텔 빌라데카오산 villa de khaosan 12월 오픈!! 추천추천👍👍
일주일 전인가...
급 방콕행 뱅기 지르고 호텔 알아보다가
대충 사람들이 카오산 카오산 하니깐 카오산로드로 구글맵 찍고 인근 호텔 검색(나만의 노하우, 호텔사이트-부킹 아고다 등등- 가기 전에 구글맵 켜고 내가 갈 장소 찍고 인근 호텔 레스토랑 검색하면 전 세계인의 리뷰를 볼 수 있음. 거기에서 맘에 드는거 발견 하면 호텔 사이트에서 가격비교!)
그래서 난 한국 사람들 후기 보다 구글맵 후기 보고 먼저 경험해 보는걸 좋아함! 빌라데카오산도 한국 포스팅 하나도 없을 정도의 신규호텔! 내가 후기 첫빵일 수도.. 3일동안 조식코너 엘베 수영장에서 한국인은 한명도 못봄. 😅😅


구글맵 찾으면 아직 공사중인 사진 있어서 ㅋ
와서 없는 호텔(최근에 호텔 대행업체 난리난 적 있고) 걱정할 사람들을 위해 함 찍어봄 ㅋ

오픈 나우~~!! 일단 실존하는 호텔임.
12시 체크인 2시 체크아웃이라고 해서 와!! 하고 방콕 도착하자마자 버스 내려서 11시 50분쯤 체크인 하러 오니깐... "아직 방 준비가 안되었다고. 2시에 오라고.." ㅠ ㅠ 오키오키 일단 배고파서 짐 두고 카오산로드 고고. 밥 묵고 놀다보니 2시!(오 마이갓!! 체크아웃날 알았던 사실인데. 두시 체크인 열두시 체크아웃을 시스템 에러로 잘못 썼단다. 수영장에서 놀다가 여유롭게 씻으려고 들어왔는데 벨소리 !! 두둥 내 예약내약서에 두시로 되어 있다니깐 미안하다며 시스템 에러라며... 그래서 한시 체크아웃 하기로😭😭)

다시 들어와서 체크인!
다른 호텔들은 보증금 받던데 빌라데카오산은 따로 현금 보증금을 요구하진 않았다(오픈 초기라 그런걸 수도 있을텐데, 일단 체크아웃 할 때 메이드에게 룸컨디션 확인 전화 후 체크아웃 하는 시스템이라 보증금을 따로 안받고 있었음)


침대가 정말 짱이다. 침대 때문에 나가기 싫을 정도. 한번 잠들면 꿀잠보장. 욕실 인테리어 예쁘고 어메니티로 샴푸 바디로션 바디워시 있음. 컨디셔너만 없던걸로 기억
제일 싼 방으로 했는데! 클래식 더블룸이었을걸!
생각보다 방크기 만족스럽! 근데 창문이 내부로 난게... 살짝 맘에 안듦. 얼마 차이 안나면 시내뷰 창문으로 예약하길! 이 방은 창문 열면
아래 사진처럼 로비가 보임.

아침에 청소 때메 창문 바깥쪽으로 난 방 살짝 봤는데 환한게... 나랑 다르더라 ㅋㅋㅋ 다시 간다면 돈 더 내로 창문 외부로 열리는 방을 가게뜸!! 방크기도 살짝 더 크고
😭😭 지은지 얼마 안돼서 새집 냄새 나는데 창문 열어도 내부라. 고게 살짝 맘에 안들었지만 공기청정인지 에어컨 그거로 돌려서 켜두면 나름 참을만.

그리고 최고는 이 침대! 와 진짜 높이도 엄청 높고 새침대라 매트리스 짱짱! 침구는 또 어쩜 그렇게 꿀잠을 부르는지. 무튼 침대와 침구가 정말 짱짱이었음. 그리고 콘센트 꽂는데가 엄청 많아서 침대 양 옆에 두개씩 티비 아래 두개 화장실 등등. 보이는데 마다 콘센트 꽂는데가 있고


방콕 호텔 오래된러 리뷰 보면 에어컨이 안좋다던데 여긴 새거라 뭐 말 다 했지. 카드키 빼서 들어오자 마자 더운거 같아도 에어컨 켜면 바로 시원해짐! 12월 방콕 저녁 날씨가 그렇게 덥진 않아서 에어컨 보다 공기청정 모드로 하고 잠 ㅋ
혼자라 카드키 하나만 줘서 카드키 빼면 에어컨이랑 다 꺼짐(다른 신용카드 안먹힘 ㅋㅋㅋㅋ) 더운거 못참는 사람들은 카드키 하나 더 신청해도 될거 같음!

종류가 다양하짐 않아서 강추 하진 않지만 그냥 레스토랑에서 시간 떼우면서 여유롭게 아침 먹고 싶은 사람들은 갈 만함. 특히 커피기계 거품우유가 부드러워서 카페라떼 추천~!
조식 불포함인데
오전에 250바트 내면 먹을 수 있음! 첫날 일어나서 함 어떤 메뉴 있는지 먹어보고 마지막날 또 먹음 ㅋ

과일에 망고는 없음 ㅎ 아쉽지만 뭐



오믈렛 등 계란 요리는 주방장이 나와서 주문 받아주고 커리 등의 요리는 아침마다 바뀜 마지막날은 숙주랑 뭐 그런거 들어있던데🤩

역시 새로 지은 호텔이라
조식 먹는 식당도 깔끔! 마지막 날은 느긋하게 앉아서 한시간 넘게 과일 먹고 커피 마시고 알함브라궁전의추억도 보고


첫날 먹고 마지막날 또 먹고 조식불포함인 사람들 중에 오전 시간 여유롭게 보내고 싶다 하는 사람들은 추천하는데 바빠 죽겠다 배만 채우면 된다 하는 사람들은 근처 나가면 40-50바트에 식사할 수 있으니 오히려 그걸 추천. 둘쨋날엔 어묵국수 먹었는데 맛있었음! 첫 날엔 매뉴가 궁금해서 내려가서 먹고 올라와 잤는데 마지막날엔 오전에 전날 못본 알함브라궁전의추억도 보면서 커피랑 빵 먹으려고 또 먹은거임 ㅋ
배부르게 먹고 짐 수영장에서 광합성 하는듕!!

6층에 수영장!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오픈



왕궁 갔다가 넘 더워서 호텔 들어와서 수영함!!

의자 중에 덮게 있는 의자는 3개 밖에 없으니 선탠할 사람 아니라면 일찍이 자리 잡는 것도 노하우~ 마지막날 나올때 옆에서 자꾸 "너 나갈때 나한테 자리 주고가"라며... 외국인이...ㅋㅋ 그래서 한시간 정도 있다가 갈거라고 이야기해줬는데.. 그동안 아무곳도 자리가 안나서 그 외국인은 내가 가고 나서야 그늘막에 들어옴
한국은 지금 최강 한파라는데
나는 여기서 뜨거운 겨울을 보내는중😍😍😍


6층의 밤! 저 멀리 방콕 왕궁 불빛!! 히힛


이게 바로 힐링! 2018년 12월 31일 현재...

번지점프를하다 보면서
광합성 하는 중
"태희씨한테 마법 걸었어요. 물건 쥘때 새끼 손가락 이렇게 펴라구요" ㅎㅎ

아... 실내용 슬리퍼 없으니 하나 챙김 좋을거 같음. 메이드에게 슬리퍼 없다고 이야기 하니깐 룸에 들어와서 같이 찾아보고 카운터 가서 확인까지 하고 돌아오더니 "없다..."고 하드라 😭😭 유럽 여행 때도 화장실이랑 왔다깄다할 슬리퍼 챙겨 유용했는데 여기도 챙김 좋을 듯!

가격은 12월 마지막 밤 금토일 했는데 6200바트
체크아웃 하고 짐 맡기면 창고에 넣어주고 교환권 준다(저려미 호텔들은 안내데스크 옆에 쌓아두기도 하는데 여긴 짐 보관 공간이 따로 있어서 안보이는데 넣어줌)